LG전자, 세미빌트인 얼음정수기 양문형 냉장고 출시

      2017.05.25 09:59   수정 : 2017.05.25 09:59기사원문

LG전자는 607L 용량에 얼음정수기를 결합한 세미빌트인 양문형 냉장고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제품은 주방 공간을 보다 넓게 사용할 수 있는 세미빌트인 형태로 일반 냉장고에 비해 깊이가 18.9㎝로 슬림하다.

신제품은 냉장고 내부 용량도 크게 늘렸다.

기존 얼음정수기 냉장고에서는 정수기의 필터가 냉장고 안쪽에 설치돼 냉장실 공간을 차지했다. 하지만 신제품은 정수기 필터를 냉장고 밖으로 빼내는 방법으로 냉장실 공간을 6.1L 더 늘렸다.
또 또 정수기를 따로 설치할 필요없고, 정수기 필터가 냉장고 외부에 있어 필터 관리가 편리하다.

특히 신제품은 냉장고 속의 냉장고인 ‘매직스페이스’의 용량을 기존 제품보다 6.2L 더 키웠다.
늘어난 매직스페이스의 용량은 총 75.5L로 웬만한 소형 냉장고보다도 크다. 매직스페이스는 냉장고 문 전체를 여닫을 때에 비해 냉기 손실을 47% 줄여준다.


LG전자는 프리미엄 메탈 디자인의 786L 용량 양문형 얼음정수기 냉장고 신제품도 내달 선보일 예정이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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