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코리아 운영, 일본 고베 스프링 GA리조트 일본 최고 리조트코스에 선정
2017.05.26 14:10
수정 : 2017.05.26 14:10기사원문
이번 선정은 일본의 권위 있는 골프 여행 사이트 ‘라쿠텐트래블’이 실시했으며 산께이 신문이 지난 20일 지면을 통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 스프링 GA리조트는 국내에서 골드, 코리아CC를 운영하는 G.A코리아가 지난 2007년에 인수했다.
스프링 GA리조트는 일본 고베 아와지 섬에 위치해 있는 국제 규모의 18홀 코스와 100실이 넘는 호텔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호텔과 골프장 내 온천 대욕장과 레스토랑은 일본 전역은 물론 전세계에서 여행객이 발길이 끊이질 않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외에도 유럽풍 실내외 수영장을 비롯해 노래방, 가라오케, 바, 스크린골프, 일식당과 한식당 등의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다.
골프코스는 전장 6557야드, 18홀(파72)로 조성돼 있다. 코스내 거으 모든 홀에서 푸른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오션뷰 코스다. 풍광과 시설, 입지만 놓고 본다면 마치 지중해의 어느 골프 앤 리조트에 와있다는 착각이 들게 한다. 이번 일본 내 골프&리조트 선정 결과에 대해 일본 언론들도 “일본 1위는 세계에서도 1위로 평가 받는다. 충분히 자축할 만하고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라고 평가했다.
이동준 회장은 “인수 때만해도 답이 나오지 않는 곳이었는데 10년 동안 꾸준한 투자와 관리를 통해 1위에 오르게 돼 감개가 무량하다”면서 “스프링 GA리조트는 호텔과 코스 뿐만 아니라 지중해풍 경치와 청정 먹거리로도 유명하다”고 자랑했다. 그는 이어 "전 임직원들은 이번 1위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계속 정상을 지켜낼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할 것이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2위에는 오키나와현에 위치한 카누차베이 호텔&빌라, 3위는 홋카이도 힐튼 니야코 빌리지, 4위는 후쿠시마현 호시노리조트 반다이산온천호텔, 5위는 도치키현 나스온천 아일랜드호텔앤리조트가 선정됐다. 이외에도 야마나시현 후지프리미엄리조트, 시즈오카현 이토온천서던크로스리조트, 이타미클럽 영빈관, 오키나와현 ANA인터콘티넨탈리조트, 군마현 아타미클럽히가시가르이자와 영빈관 순으로 6위부터 10위에 올랐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