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힘찬병원' 국가보훈처 위탁지정병원으로

      2017.05.29 15:54   수정 : 2017.05.29 15:54기사원문


부산 동래구 수안동에 있는 의료법인 상원의료재단 부산힘찬병원이 국가보훈처 보훈 위탁병원으로 지정돼 다음달 1일부터 본격 진료에 들어간다.

국내 관절·척추 전문병원인 부산힘찬병원은 지난 26일 오후 3시 병원 10층 교육센터에서 이춘기 병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보훈처 위탁지정병원 체결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보훈위탁병원은 보훈병원과 원거리 지역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주거지 근처에 있는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편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게 하는 제도다.



보훈위탁병원으로 지정된 부산힘찬병원은 국내 관절, 척추 병원의 선두주자인 상원의료재단 힘찬병원(대표원장 이수찬)의 지방 최초 분원이다.
지난 2012년 동래구 수안동에 개원해 지금까지 관절, 척추는 물론 내과까지 전문화된 의료서비스와 특화된 고객만족서비스를 통해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부산힘찬병원은 지하 3층~지상 10층 162병상을 운영, 12명의 의료진을 비롯한 직원 200여 명으로 구성돼 대학병원 수준의 첨단 의료장비를 구비해 부산·경남지역 최고 수준의 의료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이 병원장은 "이번에 보훈위탁병원으로 지정됨에 따라 국가유공자들이 보다 나은 진료환경에서 건강한 생활과 편익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 거점병원으로서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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