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 청소년 축구 국가대표팀 승리 기원 LED 영상 상영

      2017.05.30 10:07   수정 : 2017.05.30 10:07기사원문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대한민국 20세 이하 청소년 축구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영상을 본사 사옥 외벽의 'LED 갤러리'( 사진)를 통해 상영하고 있다. 30일 금호아시아나그룹에 따르면 이번 영상은 일몰 후부터 밤 11시까지 상영된다. 이날 진행되는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16강전을 비롯해 국가대표팀의 다음 라운드 진출 여부에 따라 다음 달 11일 결승전까지 연장 상영될 예정이다.



금호아시아나 본관은 지난 2008년 9월 완공과 함께 'LED 갤러리'를 통해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영상,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영상, 정동 야행 축제 영상을 상영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도심 속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LED갤러리'는 높이 91.9m, 폭 23m, 막대형태의 LED소자 6만9000개로 구성된 미디어 파사드 작품이다. 미디어 파사드는 건축물 외벽 정면을 가리키는 '파사드'와 '미디어'의 합성어이다.
건물 외벽에 LED 조명을 설치해 전체가 대형 스크린처럼 보이는 것을 말한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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