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조피볼락 치어 15만 마리 방류

      2017.06.01 09:29   수정 : 2017.06.01 09:29기사원문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2일 서산·당진·홍성 등 3개 시·군에 조피볼락 치어 15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방류하는 조피볼락 종묘는 도 수산자원연구소가 어미 관리 및 산출 유도 과정을 거쳐 지난 3월 하순부터 부화·관리했다.

종묘 크기는 6㎝ 전후이며, 방류는 어선을 이용해 3개 시·군 인근 해상에서 진행한다.

조피볼락은 먼 바다로 이동하지 않고 연안에서 서식하기 때문에 종묘 방류 효과가 우수한 종으로 알려져 있다.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유용 수산동물을 지속적으로 방류해 수산자원을 조성하고, 다양한 양식기술 연구·개발을 통해 도내 수산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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