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중기 협동조합 공동사업 개발 전문컨설팅' 실시

      2017.06.01 12:32   수정 : 2017.06.01 12:32기사원문
중소기업중앙회는 ‘2017년 중소기업협동조합 공동사업 개발 전문컨설팅 지원사업’을 오는 8월까지 3개월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대상은 경인기계공업협동조합 등 8개 조합이다. 공동사업 개발 전문컨설팅은 정부의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3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이 사업은 업종별, 사업별로 조직된 중소기업협동조합의 특성을 감안해 맞춤형 공동사업 개발 및 활성화 전략 수립 등을 지원한다.
선정된 과제에 대해 사업분야별 전문가 컨소시엄을 구성, 3개월 간 최대 1500만원의 컨설팅비용을 지원한다.


선정된 과제는 △공동산업단지 조성·운영(경인기계공업협동조합) △공동물류시설 운영·고도화(서울중부염색공업협동조합, 부천시수퍼마켓협동조합, 부산자동차부품협동조합) △공동전시장 운영(경기포천가구협동조합) △공동상표 개발(한국글로벌헬스케어사업협동조합) △공동제품·기술개발(한국무인경비업협동조합) △공동구매 활성화(한국가스판매업협동조합연합회) 등이다.


유영호 중기중앙회 회원지원본부장은 “이번 지원이 조합의 공동사업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로 활용되어 향후 조합의 자생력 강화와 함께 중소기업 중심의 건전한 경제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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