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피 자회사 ‘브이티 코스메틱’ 중국박람회 통해 글로벌 진출

      2017.06.02 08:53   수정 : 2017.06.02 08:53기사원문
지엠피(GMP)의 자회사 브이티 코스메틱(VT COSMEITCS)은 지난 5월 상하이에서 열린 ‘2017 중국 국제 미용 박람회(CHINA BEAUTY EXPO 2017)’에 참가해 중국과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성공적인 반응과 결과를 얻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국제 미용 박람회는 본 엑스포의 주최 측 추산 30여 개국, 3000개 업체에서 1만개 이상의 브랜드가 참가했으며 참관 인원만 35만 명에 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이다.

이번 박람회에 참석한 브이티 코스메틱은 시그니처 쿠션 팩트인 ‘VT 리얼 콜라겐 팩트’와 강렬한 레드 컬러의 신제품 ‘VT 베리 콜라겐 팩트’를 포함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중국 현지 관계자 및 해외 바이어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브이티 코스메틱 관계자는 “박람회 기간 ‘VT 리얼 콜라겐 팩트’, ‘VT 베리 콜라겐 팩트’가 해외 바이어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끌었다.”며 “본 박람회를 통해 중국 시장에서의 브랜드 성장 가능성과 해외 진출 성공에 대한 잠재력을 확인하는 기회였다.
또한 브이티 코스메틱은 모회사인 지엠피와 함께 중국 시장을 넘어 베트남, 말레이시아, 미주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브이티 코스메틱은 국내시장 확대를 위해 오는 3일 12시 50분 GS(지에스)홈쇼핑을 통해 ‘VT 블루 콜라겐 팩트’를 론칭 할 예정이며 ‘VT 블루 콜라겐 팩트’와 함께 브이티 코스메틱의 인기 제품인 ‘VT 워터 드롭 토너’, ‘VT 벨벳 립 라커’ 등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그밖에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황방훈 원장과 협업으로 색조 브랜드를 런칭해 색조 라인 확장에 나설 전망이며 배우 정은채를 새로운 모델로 발탁하여 브랜드 인지도를 올리고 있다.

한편, 브이티 코스메틱은 지엠피와 파트너쉽을 체결해 세계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파트너쉽을 맺은 지엠피는 전 세계 라미네이팅 시장의 기술을 이끄는 선두 기업으로 그 동안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조만간 화장품을 대상으로 위조방지 정품인증보안라벨(시큐어그램)을 출시할 계획이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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