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하계 아르바이트 대학생 200명 선발

      2017.06.07 09:00   수정 : 2017.06.07 09:00기사원문
인천시는 올해 하계 방학기간 행정기관 등에서 아르바이트 활동을 할 대학생 200명을 선발한다고 7일 밝혔다.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은 방학기간 중 대학 등록금, 자기 계발 등에 필요한 재정 마련 및 공공기관 행정 체험을 목적으로 실시된다.

참여 대상은 인천시에 주소를 둔 대학(교)재학생 및 휴학생으로 최근 1년간 인천시 아르바이트 사업에 참여하지 않았던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상자 200명 중 100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자녀, 등록 장애인에게 배정된다.


이번 하계 아르바이트 신청·접수는 12∼16일까지 인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고 오는 20일 전산 추첨으로 최종 대상자를 선발한다.


최종 선정된 학생들은 7월 10일부터 8월 1일까지 17일간 인천시 산하 행정기관 및 사회복지시설에 배치돼 주 5일 1일 8시간(점심시간 제외) 행정업무 지원 인력으로 활동하게 된다.


보수는 시간당 최저임금인 6470원 보다 410원 많은 6880원을 적용해 하루 5만5040원의 보수와 주휴수당 3일을 포함해 총 110만800원을 받게 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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