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다음달 소형SUV '스토닉' 출시
2017.06.07 11:36
수정 : 2017.06.07 11:36기사원문
기아자동차가 2030세를 겨냥한 신형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다음달 출시한다.
7일 기아차는 다음달 소형 SUV 스토닉(STONIC) 출시 일정을 확정하고 렌더링(실물이미지·사진)을 공개햇다.
스토닉은 레저용차량(RV)명가 기아차의 최신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신형 소형SUV로 '재빠른'을 의미하는 'SPEEDY'와 음계의 시작이자 중심축이 되는 으뜸음을 뜻하는 'TONIC'의 합성어이다.
실내는 인체공학적인 설계를 바탕으로 세련미와 실용성을 강조했다. 또한, 새로운 스타일의 센터페시아 및 히터 컨트롤, 하이테크한 이미지의 플로팅타입 내비게이션 등을 적용한 것도 눈길을 끈다. 기아차는 모하비(대형), 쏘렌토(중형), 스포티지(준중형) 및 니로(친환경 SUV)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소형SUV '스토닉'으로 SUV 풀라인업을 구축하게된다.이를 통해 시장 대응력 강화와 신규 수요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스토닉은 첫차 구매 대상인 2030세대의 젊은 고객들을 겨냥한 기아차의 야심작"이라고 말했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