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자랑스러운 시민상' 후보자 공모

      2017.06.08 18:01   수정 : 2017.06.08 18:01기사원문
부산시가 '제33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후보자를 8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54일간 공모한다.

지난 1985년 제정된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애향, 봉사, 희생 등 3개부문에서 공적이 뛰어난 시민 7명을 선정, 매년 부산시민의 날에 시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205명의 자랑스러운 시민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추천대상은 시상일 기준 부산 시내에 3년 이상 거주한 시민으로 건전한 시민정신 함양과 향토애 결집에 공헌한 사람, 공공의 안녕과 복리증진에 공헌한 사람, 위기상황에서 타인을 구출 또는 의로운 일을 해낸 용감한 사람 등이다. 수상 후보자는 자치 구.군 구청장.군수 명의, 각급 공공기관의 장 또는 시민.사회단체의 장 명의로 추천이 가능하다.
일반시민들은 20명 이상의 연명으로 추천할 수 있다.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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