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롯데월드와 공동마케팅으로 관광객 확대

      2017.06.09 10:22   수정 : 2017.06.09 10:22기사원문
아시아나항공이 9일 롯데월드와 관광객 유치 공동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를 맺었다.

아시아나항공 탑승권 소지시 외국인 승객으로 한정됐던 롯데월드 어드벤처 자유이용권 30% 할인 혜택을 내국인 승객에게 확대 제공한다. 또한,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등 제휴사를 확대해 관광객 수요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의 국내외 컨텐츠 를 활용해 양사의 홍보 마케팅 활동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양사 공동 마케팅으로 관광객 수요 활성화, 고객 로열티 제고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앞서 아시아나항공과 롯데월드는 아시아나항공 탑승권 소지시 롯데월드 자유이용권을 할인해주는 '매직보딩패스'를 2013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양사는 향후에도 전략적 제휴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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