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미온느, 미녀 벨.. 배우 엠마 왓슨 '도플갱어' 美화제

      2017.06.13 09:46   수정 : 2017.06.13 09:57기사원문

미국의 한 여성이 영국 유명 여배우 엠마 왓슨을 꼭 빼닮은 얼굴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9일(현지시간) 미 타임지 등은 엠마 왓슨 '도플갱어'로 불리는 카리 루이스(27)를 소개했다.

루이스는 지난 2001년 우체국에서 몇 명의 소녀 무리에게 '헤르미온느'를 닮았다는 말을 들었다.




헤르미온느는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은 판타지 시리즈 '해리 포터'의 주요한 인물 중 한 명이다.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은 2001년 개봉했다.


그때 까지만 해도 루이스는 '해리 포터' 시리즈나 배우 엠마 왓슨에 대해서 알지 못했다.


그러나 독서를 좋아했던 루이스는 곧 해리 포터 시리즈에 푹 빠졌고, 헤르미온느라는 캐릭터를 좋아하게 됐다.

이후에도 루이스는 해리 포터가 개봉할 때마다 엠마 왓슨 닮은꼴이라는 얘기를 들었다.


올해 영화 '미녀와 야수'가 개봉하자 이제는 여주인공 미녀 벨을 닮았다는 말을 듣는다고 한다.


루이스는 재미삼아 헤르미온느 분장을 해 온라인에 올렸는데, 엠마 왓슨과 쏙 빼닮은 외모로 큰 화제가 됐다.


루이스는 좋은 기회가 있따면 배우가 되고 싶다는 꿈을 밝혔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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