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9일 ‘일원에코파크’ 전면 개방

      2017.06.18 19:22   수정 : 2017.06.18 19:22기사원문
서울시는 19일 서울 일원동 탄천물재생센터 내 복개공원인 '일원에코파크'를 전면 개방한다고 18일 밝혔다.

일원에코파크 조성은 1∼4단계에 걸친 탄천물재생센터 공원화 사업의 마지막 단계다. 지난 1999년부터 2009년까지 1~3단계 복개공원화 사업을 통해 총 7만6000㎡를 복개해 배드민턴장,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 및 녹지 공원을 조성했다.

이어 탄천물재생센터 복개공원 사업은 2013년 10월부터 시행됐으며 약 359억원의 예산을 투입, 탄천물재생센터 내 제2처리장 상부 3만3978㎡를 복개해 공원으로 조성했다.
서울시는 악취 등으로 인해 기피시설로 인식된 물재생센터 주변 지역 생활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일원에코파크의 야외 체육시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철해 서울시 물재생시설과장은 "탄천물재생센터를 포함, 서울시 4개 물재생센터 주변 환경 개선에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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