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올해 공예명장에 김도경·송년순 대표 선정

      2017.06.19 08:56   수정 : 2017.06.19 08:56기사원문

부산시는 장이공예디자인연구소 김도경 대표(금속 분야)와 송이한복 송년순 대표(섬유 분야)를 '2017년 부산시 공예명장'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부산공예인의 자긍심 고취와 공예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공예문화산업분야에서 최고의 공예기술을 보유하고 공예산업발전 및 사회발전에 기여한 공예인을 공예명장으로 선정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8명을 공예명장으로 선정했다.


올해 공예명장으로 선정된 김도경 대표는 금속공예 분야에 23년간 종사하면서 공예품 대회에서 수차례 입상과 단체임원, 대회심사, 후학 양성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송년순 대표는 섬유공예에 34년간 종사하면서 전통한복 및 한복지를 활용한 소품으로 각종 공예품 대회 입상과 대회심사, 논문, 특허·디자인등록, 작품기부활동 등을 통해 전통복식 계승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명장 선정자에게는 공예명장 칭호 부여, 인증서(패) 수여, 공예품개발생산 장려금으로 2년간 총 1000만원을 지원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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