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강동관광단지, 관광자원 투자유치 지원사업 선정

      2017.06.19 09:33   수정 : 2017.06.19 09:33기사원문
울산 강동 관광단지의 투자유치를 활성화하는 길이 열렸다.

울산시는 강동관광단지 개발사업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중소규모 관광자원 투자유치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중소규모 관광자원 투자유치 지원사업은 국내 다수의 관광단지 조성사업 중에서도 투자유치 가능성이 있는 사업을 선정, 국내·외 홍보 및 투자유치를 지원함으로써 관광개발 투자유치의 성공모델을 이끌어 내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사업에는 강동 관광단지를 비롯해 강원 인제의 용대관광지, 충북 영동의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등 3개 사업이 선정됐다.

강동 관광단지는 앞으로 중소규모 관광자원 발굴 및 투자유치 상품화 지원, 국내·외 IR(Invest Relations:투자홍보)활동 지원, 투자제안서 등 사업계획서(IM) 자료 작성, 시티스케이프 글로벌(Cityscape Global) 박람회 참가, 외국인 투자주간(FIW) 행사 참가 및 홍보관 운영 등 다각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투자유치에 난항을 겪고 있는 강동권 개발사업이 국내외 다양한 민간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 홍보를 실시함으로써 투자유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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