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로 도박중독 치유”..산림복지진흥원-도박문제관리센터 MOU

      2017.06.20 14:55   수정 : 2017.06.20 14:55기사원문

윤영균(오른쪽)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이 20일 황현탁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원장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대전 사무처에서 도박중독 치유 및 산림복지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산림복지서비스를 통해 도박중독자 및 가족의 치유와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도박중독자를 대상으로 산림복지서비스 프로그램이 개발된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0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대전 사무처 대회의실에서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와 도박중독 치유 및 산림복지서비스 이용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림복지서비스를 통해 도박중독자 및 가족의 치유와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도박중독으로 인해 고통 받는 대상자 및 가족을 위한 산림복지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이들의 치유 및 회복을 도울 예정이다.

앞으로 도박중독 대상자 및 가족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산림복지시설(국립산림치유원, 국립횡성·칠곡·장성숲체원 등)에 방문해 중독치유 및 가족캠프 프로그램을 이용할 계획이다.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잘 가꿔진 숲과 전문적인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도박중독 대상자나 가족의 지친 심신을 어루만져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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