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제주어업관리사무소→남해어업관리단 승격
2017.06.21 11:00
수정 : 2017.06.21 11:00기사원문
해양수산부는 기존 동해어업관리단 소속 제주어업관리사무소를 남해어업관리단으로 확대 개편하는 내용의 직제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직제 개정은 기존 동·서해단 2개 단 체제를 3개 체제로 개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수부는 관할구역 변경에 따른 어업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 내용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다음 달부터 여수 지역에 남해어업관리단 출장 사무소를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 7월19일 제주특별자치도 등 관련 기관 및 어업인들과 함께 남해어업관리단의 출범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이번 직제 개편으로 연근해에서 어업 지도·관리가 보다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