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낮 기온 33도 안팎...경북북부·강원 한때 '소나기'

      2017.06.21 08:55   수정 : 2017.06.21 08:55기사원문
전국 낮 기온이 33도 안팎으로 오르겠다. 중부와 경북, 강원도는 오후 한 때 비가 내리겠지만 강수량은 최대 10mm에 그쳐 가뭄을 적셔주기엔 부족할 것으로 보인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그러나 대기불안정으로 강원영동은 아침까지, 강원산지와 경북북부내륙은 오후부터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강수량은 5~10mm다.

기상청은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관측된다”면서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한다”고 조언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춘천 32도, 대관령 23도, 세종 33도, 광주 33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제주 26도 등이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보통’ 수준이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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