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공식 캐릭터 '수원이' 첫돌 축하 이벤트 진행

      2017.06.22 10:07   수정 : 2017.06.22 10:07기사원문
경기도 수원시는 공식 캐릭터인 '수원이'와 '수원청개구리패밀리' 탄생 1주년을 맞아 다양한 축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수원이는 지난해 6월 24일 '열린 정책 한마당' 개막식에서 수원청개구리 캐릭터 '수원이' 선포식을 열고, 탄생을 알린 바 있다.

이날 보조캐릭터인 수원이 여자친구, 사촌 형, 동생 등 '수원청개구리패밀리' 캐릭터도 함께 탄생했다.



시는 지난 3~4월 수원이 여자친구, 사촌 형, 동생 캐릭터 이름을 공모해 각각 '다정이', '청돌이', '올망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기도 했다.

시는 수원이의 '첫돌'인 24일 오후 3시 화성행궁 낙남헌에서 축하파티를 열어 시민들을 초대한다.


축하파티는 '수원청개구리패밀리가 떴다' 상설공연, 생일축하파티, 캐릭터 송 공연, '수원이에게 소원을 말해봐'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수원이 페이스북 '수원이와 놀자'에서 사전 신청을 하고 참석한 시민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선물한다.

생일파티에 참석하지 못하는 시민을 위해 SNS 이벤트도 진행하며, 페이스북 '수원이와 놀자' 이벤트 페이지에서 25일까지 탄생 1주년 축하 댓글을 작성한 사람 중 200명을 추첨해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이가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과 소통하면서 모두에게 사랑받는 수원의 대표 캐릭터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생일 기념 이벤트에 많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수원이 인형과 열쇠고리 등 캐릭터 상품 제작, 수원이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설치, 상설공연, 문화행사 등으로 시민들이 수원이와 만날 기회를 만들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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