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교 경전 온라인에서 검색 가능해져
2017.06.26 09:28
수정 : 2017.06.26 09:28기사원문
성균관대학교 한국유경편찬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10년부터 '한국유교경전 정본화 데이터베이스 및 활용시스템 구축사업'을 수행해 지난해 사업을 마무리 하고 총 131종, 2460만9082자의 한국유교경전 디지털 자료보관소를 구축해 인터넷으로 열람이 가능하다고 26일 밝혔다.
그간 한국 유교경전은 퇴계 이황, 율곡 이이 등 한국을 대표하는 유학자들이 저술한 중요한 문화유산임에도 불구하고 전국의 대학 및 기관의 도서관 서고에 분산되어 있는 데다 띄어쓰기도 없는 한자로만 저술되어 있어서 일반인들이 마주하기는 어려웠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