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옹’ 리차드 오조니언 “임태경·한지상·마이클리, 완전히 달라”

      2017.06.27 14:57   수정 : 2017.06.27 14:57기사원문
리차드 오조니언 연출이 나폴레옹 역을 맡은 세 배우를 극찬했다.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뮤지컬 ‘나폴레옹’ 제작발표회가 열려 뮤지컬배우 임태경, 마이클리, 한지상, 정선아, 박혜나, 홍서영, 이창섭, 김수용, 정선아, 김주왕, 백형훈, 진태화, 김법래 등 다수의 배우들이 참석했다.
리차드 오조니언 연출은 “임태경, 마이클 리, 한지상, 세 명의 배우들이 모두 뛰어난 배우라는 점이 흥미롭다.

다 함께 작업을 했으며 시리즈의 해석을 한다고 보면 될 것이다. 그들은 다 같은 가사로 노래를 부르고 대사도 똑같이 치지만 한 분 한 분 모두 완벽히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이름은 말씀드리지 않겠다. 누군지 짐작해보라. 한 명은 굉장히 감정적으로 열정적이고 한 명은 한 분은 마음속으로 굉장히 많은 생각을 가진 분이다. 또 한 분은 나폴레옹 인생에 있어서 어떠한 감정을 가져가는지 고민을 하시는 분이다.
홍보하려고 말씀드리는 건 아니고 저희 공연 세 번은 꼭 보셔야 한다.
6번이나 9번 보셔도 좋을 것 같다. 조세핀 세 분 모두 뛰어난 분들이고 탈레랑도 마찬가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폴레옹’은 로마제국 이후 가장 넓은 유럽을 정복한 인물 나폴레옹의 야망, 정치 그리고 사랑을 통해 지도자로서 그의 여정을 다룬 작품으로 7월 13,14일 프리뷰를 시작으로 7월 15일 샤롯데씨어터에서 막을 올린다.
/9009055_star@fnnews.com fn스타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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