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29일 aT센터서 '민간 합동 해외기업 채용박람회' 개최

      2017.06.28 12:00   수정 : 2017.06.28 12:00기사원문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9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위한 '민간 알선기관 합동 해외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17개 알선 기관이 참여하는 박람회는 미국, 일본, 영국, 싱가포르, 베트남, 필리핀 등 41개 기업의 면접이 진행된다.

박람회는 해외취업 희망 구직자들을 위해 다양하고 실용적인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해외취업 선배들의 생생한 취업스토리와 경험담을 들을 수 있는 사례 발표와 미국, 중국, 인도 등 해외취업 멘토들의 강연을 통해 각 국가별 맞춤형 해외취업 노하우를 전달한다.

구직자들이 작성한 이력서(영문, 일문)를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1대1 첨삭은 물론, 면접 컨설팅을 통해 구직 전 최종 점검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밖에 K-Move스쿨 등 해외취업 관련 정부 지원 프로그램 안내와 해외취업 시 체계적인 준비를 돕기 위한 '해외취업 완전정복 가이드북'도 함께 제공된다.

박영범 이사장은 "지속적인 민관 협업을 통해 해외취업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고 해외진출을 원하는 청년들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박람회의 구인업체와 강연 정보 등은 해외진출 통합 정보사이트인 월드잡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28일까지 사전신청 또는 29일 현장신청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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