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교육원 '글로벌 인사이트' 과정 개설

      2017.06.28 10:08   수정 : 2017.06.28 10:08기사원문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금융투자업계 및 연기금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해외투자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글로벌 인사이트(샌프란시스코)' 과정을 개설하고 다음달 12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캘리포니아 공무원연금(CalPERS), 캘리포니아교원연금(CalSTRS), 미국 교직원퇴직연금기금(TIAA) 등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주요 연기금과 스탠퍼드 대학교, UC 샌프란시스코 대학 등 주요 대학교 및 S&P, 맥킨지, 에퀼러 등 글로벌 기관 임원이 참여해 다양한 주제로 강의한다.

이번 과정은 △연기금의 인사조직 관리 위한 연기금 인적자원(HR)-전략 모듈 △새로운 투자기회 발굴을 위한 실리콘 밸리 모듈 △바이오텍 산업 모듈 △부동산 투자 투자 모듈 등 4가지 테마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한, 미국 실리콘밸리 하이테크 산업과 바이오 산업 등 신산업에 대한 실사 중심의 교육을 위해 테슬라, 팔란티르 등 실리콘밸리 소재 기업과 스탠포드대학교, UC-SF 바이오 연구소 등을 직접 방문한다.


전상훈 금융투자교육원 원장은 “이번에 교육원에서 새롭게 기획한 글로벌 인사이트 과정은 지난 몇 년간 개설되었던 글로벌 인베스트먼트 과정과는 차별되게 기획됐다"면서 "테슬라, 팔란티어 등을 포함 실리콘밸리를 대표하는 혁신기업 방문을 통해 신산업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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