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유명인 협업 통해 프리미엄 식품 강화

      2017.06.28 10:26   수정 : 2017.06.28 10:26기사원문


롯데홈쇼핑이 유명인과 협업을 통한 기획상품, 천연 유기농 제품, 오프라인 맛집의 인기 메뉴를 단독으로 론칭하며 프리미엄 식품 판매를 강화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개그맨 박수홍씨와 함께 3개월 동안 삼겹살과 새우를 접목한 이색 간편식 '대새롤'을 기획, 27일 단독 판매에서 1억5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앞서 롯데홈쇼핑은 지난 3월 이연복 셰프의 '딤섬&샤오롱바오'를 시작으로, 4월 '글래머러스 펭귄 티라미수', 5월 한국 전통음식점 '아리랑'의 '소불고기' 등 3개의 프리미엄 식품을 단독으로 론칭한 바 있다 .

특히 지난 27일 론칭 방송에서는 한식 조리사 자격증, 다년간의 요리 프로그램 진행 경력 등 프로급 실력을 갖춘 박수홍씨가 직접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총 60분 간 '대새롤'의 기획 배경부터 그의 특별한 레시피를 소개하고, '15~17㎝ 삼겹살', '7~8㎝ 칵테일 새우'로만 엄선해 만들어진 '박수홍의 대새롤(7팩/5만9900원)'을 판매했다.

롯데홈소핑은 천연 유기농, 국내외 오프라인 매장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디저트들도 장기간 기획을 거쳐 단독으로 론칭한다.


'유기농 캡틴콤부차(11만9000원)'는 천연발효 음료로, 기원전 200년 전 불로장생을 위해 중국 진시황이 매일 먹었다는 일화가 전해져 화제가 됐다. 이달 29일 오후 8시 40분 대표 쿡&리빙 프로그램 '최유라쇼'를 통해 첫선을 보이고, 론칭 기념으로 25% 할인가에 한정 판매한다.

오프라인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유명 유기농 아이스크림 '떼르드글라스(3만9900원)'도 이달 30일 오후 1시 40분에 단독으로 론칭한다. 인공첨가물을 포함하지 않고, 유기농 과일과 우유만을 사용해, 이미 유아기의 자녀를 둔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난 제품이다.


정윤상 롯데홈쇼핑 생활부문장은 "'쿡방', '디저트 시장 활성화' 등 최근 먹거리 트렌드에 따라 오프라인 화제 상품, 유명인들과의 협업을 통한 프리미엄 식품들을 대거 론칭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과 서비스로 롯데홈쇼핑만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식품들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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