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인공지능 스타트업 특화서비스 집중전략 필요"
2017.07.05 18:08
수정 : 2017.07.05 18:08기사원문
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5일 '한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현황과 대응전략'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를 통해 △작업 지능화 △시스템 효율화 △서비스 개인화라는 차별화된 고객가치 창출을 핵심 전략으로 소개했다.
작업 지능화의 경우 인공지능 기술 중 텍스트 인식 관련 특허를 보유한 스타트업 플런티(Fluenty)가 대표적인 예다. 영어권 챗봇 시장에 조기진출하면서 승기를 잡았다. 카카오톡, 페이스북 메신저 등에서 수신된 메시지에 적합한 답변을 추천하는 플런티 대화앱은 미국, 캐나다 등에서 20만건이 넘는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다.
시스템 효율화 측면에선 마인즈랩(MINDsLab)은 기존 콜센터 시스템에 음성인식 기술을 접목한 콜센터 솔루션으로 미국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조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