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펜과 만난 노트북 ‘그림도 척척’

      2017.07.05 18:11   수정 : 2017.07.05 18:11기사원문

삼성전자가 스타일러스펜인 S펜을 탑재한 '삼성 노트북9 펜(Pen)'(사진)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노트북9 펜은 삼성전자 노트북 중에는 최초로 스마트폰 갤럭시노트 시리즈에 적용되는 S펜 솔루션을 탑재했다. 또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360도로 회전돼, 디스플레이를 뒤쪽으로 완전히 넘기면 키보드와 맞댈 수 있어 다양한 작업 환경과 용도에 맞춰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S펜을 활용해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상에 4096 단계의 필압과 0.7㎜의 얇은 펜촉으로 섬세하고 정교한 표현을 할 수 있어 마치 종이에 글씨를 쓰거나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리는 것처럼 자유로운 작업이 가능하다. S펜은 제품 측면 별도 공간에 보관이 가능하다.


노트북9 펜 소비자에게는 그래픽 아티스트나 디자인 전문가들이 S펜으로 높은 작업 효율성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오토데스크 스케치북 프로' 소프트웨어(SW) 3개월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사양은 윈도10 운영체제(OS), 최신 7세대 인텔 프로세서, 초고화질(풀HD) 1920×1080 해상도 리얼뷰 디스플레이, 8GB(또는 16GB) DDR4 메모리, 256GB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등이다.

화면은 크기별로는 13.3형(두께 15.9㎜, 무게 1.32kg)과 15형(두께 16.9㎜, 무게 1.72kg)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15형 모델에 AMD 라데온 540 그래픽 카드가 탑재돼 강력한 게이밍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기본 제공되는 전용 어댑터를 사용할 경우 퀵(Quick) 충전을 지원한다.


스마트폰용 충전기나 휴대용 보조배터리로 충전할 수 있어 외부 활동 중에도 배터리 걱정 없이 편하게 전원을 확보할 수 있다. 이 기능은 노트북9 올웨이즈 시리즈에서 호평 받았던 것이다.
또 얼굴 인식 로그인, 시크릿 폴더 등 최신 보안 솔루션이 탑재됐다.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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