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에어부산, 일본관광객 유치 공동마케팅 추진
2017.07.06 09:44
수정 : 2017.07.06 09:44기사원문
6일 대구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대구시, 에어부산, 일본케이세이전철, 한국관광공사와 연계, 에어부산 일본 도쿄 나리타 직항 및 도시철도를 이용한 대구관광 스탬프랠리 이벤트를 통해 일본관광객 유치 캠페인을 공동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에어부산 대구-도쿄 나리타 신규취항과 양 도시의 도시철도를 연계, 7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여름 휴가철 기간 일본 관광객의 대구 방문을 유도하고, 대구시민의 일본여행 편의를 제공, 도시철도 이용증대와 대구관광 활성화 차원에서 추진하게 됐다.
우선 대구시민이 에어부산 대구-도쿄 나리타 직항을 이용, 도쿄를 방문할 경우 대구도시철도를 이용 후 홍보전단지를 갖고 탑승 수속시 소정의 선물을 받고, 나리타 공항에서 일본케이세이전철 스카이라이너 이용 티켓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또 일본관광객이 에어부산 도쿄 나리타-대구 노선을 이용, 대구를 방문할 경우 일본 케이세이전철의 나리타 공항 스카이라이너 티켓 할인과 에어부산의 선물 혜택이 있다. 대구도시철도를 탑승하고 스탬프랠리 관광지를 관광한 후 스탬프를 날인, 에어부산 도쿄지점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에어부산 왕복항공권과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강연기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전 역사에 홍보전단지, 포스터를 비치, 스탬프 날인을 통한 주변 관광을 유도하는 등 내·외국인의 도시철도 이용을 통한 각종 편의 및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도시철도 수송증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