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안마자의 7건 특허 가치평가액 325억원"
2017.07.07 10:22
수정 : 2017.07.07 10:22기사원문
바디프랜드는 한국발명진흥회로부터 안마의자 특허 3건에 대해 185억3000만원의 가치 평가를 받았다. 따라서 지난 2014년 특허 4건에 대해 140억원의 가치를 인정 받은 이후 3년 만에 총 가치평가액 325억원을 돌파했다.
한국발명진흥회는 기술성과 권리성, 시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특허의 경제적 가치를 산출한다. 7월 현재 바디프랜드는 국내와 해외를 포함해 총 562개의 지적재산권을 출원, 이 가운데 363개에 대한 등록을 마쳤다.
바디프랜드는 기술적 가치를 인정받은 것에 대해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기존에 잘 드러나지 않아 산출이 어려웠던 기술적 가치가 공신력 있는 기관에 의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특허 7건만으로 325억원 이상의 가치를 인정 받은 만큼 나머지 지적재산권까지 더한 가치 평가액에 대한 기대감을 높다"고 밝혔다.
새롭게 인정받은 바디프랜드의 특허는 ▲안마롤러(또는 안마볼) 자석돌기의 지압 효과 및 혈액순환 촉진 기술 ▲엉덩이, 등 부위 프레임의 자동 슬라이딩 및 각도 변환 기술 ▲성장혈 자극으로 성장을 돕는 자동 안마 프로그램(쑥쑥 프로그램) 등 3가지다.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이사는 "이번 평가는 연구개발(R&D) 조직인 기술연구소와 메디컬R&D센터를 중심으로 기술 진화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바디프랜드는 안마의자 기술 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해 글로벌 No.1 헬스케어 그룹으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