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클, 기업용 메신저 ‘모피어스 톡’ 출시

      2017.07.10 09:57   수정 : 2017.07.10 09:57기사원문


모바일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유라클이 기업용 모바일 메신저인 모피어스 톡(Morpheus Talk)'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업용 모바일 메신저는 최근 기업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업무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기업용 커뮤니케이션 툴이다.

컨설팅 기업 맥킨지는 기업들이 소셜 협업도구를 채택함으로써, 지식근로자의 생산성을 20~25% 이상 향상시킬 수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와 같은 생산성의 향상은 기업용 그룹 메시지와 같은 다자간 커뮤니케이션 채널이 활발하게 일어날 때 더욱 커지게 된다.

유라클의 ‘모피어스 톡 (Morpheus Talk)’은 모바일의 특성에 맞추어 다자간 커뮤니케이션을 활발히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개발됐다.


우선 카카오톡과 같은 1대1 대화는 기본이고 다자간 커뮤니케이션을 조직도 기반으로 제공한다.

대화방을 생성해서 다양한 조직 구성원을 초대하여 대화할 수 있으며, 사진, 문서 전달도 가능하다. 또한 상대방이 메시지를 읽지 않았을 경우 회수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업무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소모임을 생성해 활동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며, 특정 주제를 가지고 대화방을 개설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과 함께 웹에서도 사용이 가능하여 사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유라클은 모피어스 톡을 기반으로 해서 건강보험공단의 건강인 서비스 내의 메신저 기능을 구현, 서비스를 오픈했다. 최근에는 다양한 금융사의 영업사원들이 정보를 공유하는 메신저로 채택되고 있다.

유라클의 조준희 대표는 "모피어스 톡(Morpheus Talk)은 기업의 커뮤니케이션을 효율화하여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제품”이라며, “직장인의 삶의 질 개선과 기업의 효율성 측면에서 개인 메신저를 배제하고 기업용 메신저를 도입하는 기업이 크게 증가할 것” 이라고 밝혔다.

유라클의 모피어스(Morpheus)는 기업의 모바일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관리를 위한 소프트웨어의 통합 브랜드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MADP·Mobile Application Development Platform) 에서 시작해 앱을 관리하는 앱 라이프 사이클 관리 솔루션(ALM : App Lifecycle Management)으로 진화했으며, 프라이빗 푸시(Private Push), 시큐어 푸시(Secure Push), 콘텐츠 관리 시스템(Contents Management System), 크로스 플랫폼(Cross Platform) 등 관련 소프트웨어로 지속적인 확장을 하고 있다.

한편 유라클은 기업의 환경에 최적화된 모바일 서비스를 구축하는 모바일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이다.
유라클의 모피어스 모바일 플랫폼은 국내에서는 업계 최초로 GS인증 및 전자정부 표준 프레임워크 상호 호환성 테스트에서 받을 수 있는 가장 높은 수준인 레벨2 인증을 받았다. 또한, 스마트워치 등 IoT(Internet of Things)영역으로 확대하여, 다양한 서비스 사업자, 통신사, 가전 제조 사업자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육군본부, 국민안전처, 문화체육관광부, 서울도시철도공사, 한전KDN, 등 다수의 공공기관과 우리은행, 동부생명, KDB생명, NH농협은행, NH농협생명, 금융투자협회, 동부화재, 동부생명, 제주항공, 인터파크, OB맥주, 롯데백화점, 롯데리아, 스타벅스, 에스원, 코맥스 등 대기업과 금융권서비스 사업자 등 총 200여 개 기업에 성공적으로 적용된 바 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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