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8 덱스로 '다우오피스' 쓰세요"
2017.07.11 14:43
수정 : 2017.07.11 14:43기사원문
삼성 덱스는 갤럭시S8을 TV나 PC 모니터와 연결해 데스크톱처럼 쓰는 기능이다. 갤럭시S8을 덱스 스테이션에 장착해 모니터와 연결하면 윈도 운영체제(OS) PC 같은 사용자환경(UI)가 구현돼 PC로 활용할 수 있다.
갤럭시S8에 다우오피스를 설치한 뒤 덱스를 이용하면 대화면으로 문서편집, 메일작성, 전자결재, 메신저 등 업무를 할 수 있다.
다우오피스는 협업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한 기업용 그룹웨어로 자유로운 소통, 모바일 최적화, 강력한 보안성을 갖췄다. 초기 기획 단계부터 모바일과의 연동을 고려해 개발됐으며 현재 국내 600여개 기업이 사용하고 있다.
장소와 시간 제약이 없이 다우오피스로 필요한 업무를 한 뒤 덱스로도 똑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다우기술 관계자는 "삼성전자와 함께 덱스에 최적화된 다우오피스를 선보인 것에 이어 앞으로도 시간, 장소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고 편리한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우오피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다우오피스를 통해 덱스의 활용도를 더욱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각 분야 전문 기업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