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S8 '덱스'에 최적화한 다우오피스 출시
2017.07.11 18:20
수정 : 2017.07.11 18:20기사원문
삼성전자는 다우기술과 함께 '삼성 덱스'에 최적화된 '다우오피스'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삼성 덱스는 갤럭시S8을 TV나 PC 모니터와 연결해 데스크톱처럼 쓰는 기능이다.
갤럭시S8을 덱스 스테이션에 장착해 모니터와 연결하면 윈도 운영체제(OS) PC 같은 사용자환경(UI)가 구현돼 PC로 활용할 수 있다.
갤럭시S8에 다우오피스를 설치한 뒤 덱스를 이용하면 대화면으로 문서편집, 메일작성, 전자결재, 메신저 등 업무를 할 수 있다.
다우오피스는 협업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한 기업용 그룹웨어로 자유로운 소통, 모바일 최적화, 강력한 보안성을 갖췄다. 초기 기획 단계부터 모바일과의 연동을 고려해 개발됐으며 현재 국내 600여개 기업이 사용하고 있다.
장소와 시간 제약이 없이 다우오피스로 필요한 업무를 한 뒤 덱스로도 똑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다우기술 관계자는 "삼성전자와 함께 덱스에 최적화된 다우오피스를 선보인 것에 이어 앞으로도 시간, 장소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고 편리한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우오피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다우오피스를 통해 덱스의 활용도를 더욱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각 분야 전문 기업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