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그린' 리트리버 출생, 세계에서 단 3마리 뿐
2017.07.15 09:24
수정 : 2017.07.15 09:24기사원문
골든 '그린' 리트리버가 태어났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4일(현지 시간) 녹색 골든 리트리버의 출생을 목격한 루이스 서더랜드의 소식을 전했다.
루이스가 키우는 반려견 리오는 세살배기 골든 리트리버다.
원인은 반려견의 태반에서 발견되는 빌리버딘이라는 색소 때문이다. 이 색소가 양수에 섞여 있어 극히 드문 확률로 다른 색의 강아지가 태어나게 된다. 밝은 색 품종이 가장 잘 발생하며 강아지에게는 무해하다. 털이 자라기 때문에 몇 주가 지나면 원래 색을 찾게 된다.
루이스는 강아지에게 '포레스트'라는 이름을 붙였다. 확인된 바로는 포레스트와 유사한 사례가 두 번 더 있었다.
ocmcho@fnnews.com 조재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