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장애인 스타트업 설명회 구직자 200여명 몰려 성황
2017.07.16 19:35
수정 : 2017.07.16 19:35기사원문
큐딜리온 외에 이베이코리아(G마켓.옥션), 위드이노베이션(여기어때), 알지피코리아(요기요.배달통), 메쉬코리아(부릉), 스마트포스팅, 씰컴퍼니(스코어센터라이브), 닷이 함께 진행한 설명회에는 200여명의 장애인 구직자 및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참여해 장애인 채용시장의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설명회는 3개의 강연과 개별 진로상담으로 구분돼 진행됐다. 큐딜리온 중고나라의 뇌병변 장애인 채용성공사례, 이베이코리아의 오픈마켓 판매교육을 통한 일자리 창출 사례, 장애인고용공단의 기업 장애인채용제도 및 혜택이 소개됐다.
대학생 윤기훈씨(25)는 "중증 장애인으로서 취업에 대해 막연했는데 참여해보니 앞으로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확인할 수 있었던 좋은 자리였다"며 "이런 자리가 더 다양한 스타트업으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