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한류 강자' SM엔터와 손잡고 콘텐츠 경쟁력 강화(1보)

      2017.07.17 09:04   수정 : 2017.07.17 09:04기사원문
SK텔레콤과 한류 콘텐츠 대표 사업자인 SM엔터테인먼트가 ‘겹사돈’을 맺고 미래지향적인 콘텐츠와 서비스를 개발해 신시장 개척에 나선다.


양사는 계열사인 아이리버 및 SM컬처앤콘텐츠(이하 SM C&C)를 주축으로 한 광범위한 상호 증자 및 지분 양수도를 통해 차세대 콘텐츠 사업에서 긴밀한 협력을 하기로 합의했다.

SK텔레콤은 17일 고품질 음향기기 제조사인 아이리버와 드라마 예능 콘텐츠 제작사 SM C&C에 각각 250억원과 650억원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도 같은 날 계열회사와 함께 아이리버와 SM C&C에 각각 400억원과 73억원 유상 증자를 결정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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