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카드 얼마 썼더라?” 전달 카드값 토스에서 한 번에 조회
2017.07.17 09:31
수정 : 2017.07.17 09:31기사원문
국내 1위 간편 송금 서비스 토스에서 카드사별 카드 사용액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서비스가 출시된다. 은행 계좌별 거래내역을 실시간 조회에 이어 카드 지출 현황까지 토스에서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금융상품 비교추천 서비스 핀다와 제휴를 맺고 카드 사용 내역을 알려주고 소비 성향에 가장 적합한 신용카드를 추천해주는 ‘지난달 카드값’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달 사용한 체크카드와 신용카드의 총 사용량을 한 번에 볼 수 있고, 각 카드별로도 사용 금액을 파악할 수 있어 지출 관리를 간편하게 할 수 있다. 한
‘지난달 카드값’ 서비스를 통해 본인의 지출 성향에 가장 유리한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를 추천받고 발급 신청까지 가능하다. 해당 카드를 실제로 써 본 이용자들의 현실적인 후기를 함께 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지난달 부동산 P2P 기업 테라펀딩과 부동산 소액투자 서비스 제휴를 맺은 비바리퍼블리카는 이번 핀다와의 제휴를 통해 핀테크 기업과 또 한 번 손을 잡게 됐다.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는 "혁신적인 핀테크 기업들과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라며 "제휴 서비스를 통해 양사의 사업과 서비스가 함께 성장하는 성공 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