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산경남서 '맥주축제' 1만원에 무제한 맥주 제공
2017.07.17 17:12
수정 : 2017.07.17 17:12기사원문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오는 22일 렛츠런파크 말 테마파크 일원에서 록밴드 '장미여관'과 함께 하는 한여름밤 맥주축제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말테마파크를 배경으로 1만원에 감동이 있는 유쾌한 콘서트와 무제한 맥주를 즐길 수 있다.
22일 오후 6~10시 운영되는 이번 행사는 입장료 1만원으로, 소셜커머스 '쿠팡'을 통한 사전 구매나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청년 창업자들을 위한 한국형 푸드트럭 스타일의 메뉴들도 선보여 맥주 뿐 아니라 치킨, 스테이크, 새우요리 등 다양한 안주를 맛볼 수 있다.
올해 2회째인 렛츠런파크 맥주축제는 뮤직페스티벌로 변신을 꾀해 음악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록밴드 '장미여관'이 무대에 오른다.
최원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본부장은 "비싼 티켓을 구매하는 뮤직 페스트벌이 아니라 누구나 자유롭게 와서 즐길 수 있는 이색축제"라며 "여름밤 시원한 맥주와 함께 말(馬) 테마파크를 만끽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밖에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는 오는 31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초대형 '워터풀장'과 길이 100m에 달하는 '워터슬라이드'를 즐길 수 있는 '워터파크'를 운영한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