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제주 용암해수로 만든 탄산음료 '메로나 제주 스파클링' 출시

      2017.07.20 14:11   수정 : 2017.07.20 14:11기사원문


빙그레는 인기 아이스크림인 메로나 맛 탄산음료 ‘메로나 제주 스파클링’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메로나 제주 스파클링’은 제주 용암해수로 만드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제주 용암해수는 화산용암층에 의해 자연여과돼 희귀 미네랄을 다양하게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제주도의 신사업 동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메로나 제주 스파클링은 제주 용암해수 1호기업 ㈜제이크리에이션에서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방식으로 제조한 제품이다.

빙그레는 기존의 브랜드 파워를 가지고 있는 제품을 활용해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및 제품 확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휠라코리아와 협업한 운동화 ‘코트디럭스 메로나’는 초도물량 6000족이 출시 2주만에 완판되는 기록을 세웠다. 또 메로나 모양을 본 뜬 ‘메로나 수세미’는 온라인에서 회자되며 핫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국민 아이스크림 메로나는 1992년 출시 직후부터 인기를 끈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지닌 제품”이라며, “이번 메로나 제주 스파클링 출시는 인기 브랜드가 다른 제품영역까지 확장하는 중요한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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