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폭우 피해 청주시 일대 침수흔적조사 실시
2017.07.20 15:27
수정 : 2017.07.20 15:27기사원문
공사는 침수면적, 침수깊이, 침수시간, 침수사진 등 기초자료를 수집한 후 국민안전처와 자치단체에 제공해 국가방재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토록 할 예정이다. 그동안 공사는 국민안전처와 함께 수해지역 현장 조사를 위해 172개 시군구에 515명의 침수흔적 전문 인력을 구성하고 파견해왔다.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침수흔적 조사 전담기관으로서 국민안전처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2006년부터 '침수흔적도'를 작성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1900여 지구 250㎢의 침수흔적도를 작성한 바 있다.
박명식 사장은 "공사의 전문인력과 기술력을 최대한 활용해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현장조사를 신속하게 완료하겠다"라며 "국민안전처는 물론 자치단체와 보다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전국단위의 침수흔적 정보가 체계적으로 관리·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