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뮤직코리아, 신개념 캐주얼 관악기 '베노바(Venova)' 출시

      2017.07.20 15:37   수정 : 2017.07.20 15:37기사원문

악기·음향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가 기존 악기시장에서 찾아볼 수 없던 새로운 개념의 관악기 ‘베노바(Venova)’를 20일 국내 출시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베노바는 다년간의 야마하 자체 연구를 거쳐 개발된 단일 리드 관악기로서, 음향학적 디자인뿐만 아니라 콤팩트한 사이즈와 독특한 음색으로 출시 전부터 전 세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베노바의 원통형 보어에는 ‘브랜치 파이프’가 추가돼 작은 크기로도 소프라노 색소폰 같은 풍부한 음색을 구현해낼 수 있다.



베노바는 180g의 중량으로 기존 관악기보다 가볍고 크기도 작아 휴대가 용이하다. 또한 단순한 운지법으로 입문자도 쉽게 연주할 수 있다. 악기의 본체는 내구성이 뛰어나고 물로도 손쉽게 세척이 가능해 악기 관리도 간편하다.

야마하뮤직코리아 관계자는 “’베노바’는 전통적인 관악기 제품을 혁신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해 색소폰처럼 부는 방식에 따라 다양한 음률을 표현해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베노바를 통해 ‘관악기는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누구나 음악 연주를 쉽고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야마하뮤직코리아는 여름 휴가 시즌을 맞이해 야마하의 인기 피아노 제품들을 특별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2017 야마하 썸머 페스티벌(Summer Festival)’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8월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가격 할인 혜택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사은품도 증정될 예정이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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