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첫 회부터 몸담았던 ‘3대천왕’ 떠난다(공식)

      2017.07.20 16:11   수정 : 2017.07.20 16:11기사원문







개그맨 김준현이 SBS ‘토요일이 좋다-백종원의 3대천왕’과 아름다운 작별을 한다.김준현은 지난 14일 방송을 끝으로 ‘토요일이 좋다-백종원의 3대천왕’(이하 ’3대천왕‘)을 떠나게 됐다. 프로그램이 개편을 하면서 스케줄상 불가피하게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

김준현은 2015년 8월 첫 회부터 올해 7월까지 약 2년 여의 시간동안 ‘3대천왕’과 함께하며 토요일 저녁을 든든하게 지켜왔다.특히 그는 백종원, 이휘재와 함께 초대MC를 맡아 맛깔스런 먹방으로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으며 호쾌한 진행으로 매회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무엇보다 프로그램의 취지에 걸맞게 사람은 물론 음식과도 공감하는 특유의 공감능력으로 ‘공감형 MC’라는 수식어로 호평 받기도 했다.김준현은 “백종원 형님과 이휘재 형님을 비롯해 함께했던 식구들에게 감사하다. 그동안 만났던 사람들과 먹었던 음식들, 모든 추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른다”면서 “제작진분들이 맛집을 찾기 위해 전국팔도를 돌아다니며 고생을 많이 했다.

수고 많으셨다”고 하차 소감을 전했다.이어 “2년 동안 백종원 형님에게 음식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어 감사드린다.
프로그램이 계속 잘 됐으면 좋겠고 시청자로서 늘 응원 하겠다”고 말했다./lshsh324_star@fnnews.com 이소희 기자 사진=JDB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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