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계란 수급안정을 위한 수입업체 간담회 개최

      2017.07.20 17:07   수정 : 2017.07.20 17:07기사원문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계란 수급안정을 위한 수입업체 대상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8일 제2차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논의된 계란 가격안정을 위한 추가 대응조치의 일환으로, 8월 폭염 피해 등 국내가격 급등 시 긴급 수입·공급을 위한 사전 준비와 수입업체 애로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미국, 스페인, 태국 등지에서 계란을 수입한 경험이 있는 20여개 수입·유통업체가 참석해 계란 공급 확대를 위한 정책 제안을 했다.



또 최근 계란 가격 및 수급동향, 정부의 수급안정 추진방향과 향후 긴급 수입 추진을 대비한 해외 수입선 확보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정부는 계란 가격의 조기 안정화 및 폭염·추석 등 수급 불안요인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계란 및 계란가공품 할당관세 재적용, 추석성수기 대비 정부수매·농협비축 추진, 수입운송비 지원 등 추가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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