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 안전삼각대 규격·형태, 다양 검토"

      2017.07.23 10:55   수정 : 2017.07.23 10:56기사원문

차량용 안전삼각대 규격과 형태가 다양해지고 숙박 등 서비스업도 온라인소액증권을 발행할 수 있는 방안이 검토된다.

김외숙 법제처장은 지난 21일 대전 서구 창업진흥원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청년 창업자들의 요청에 “국토교통부 등 관계 부처와 면밀히 협의할 것”이라고 약속했다고 법제처가 23일 밝혔다.

이 자리엔 원터치 안전 우산 삼각대를 생산하는 ㈜브링유, 아프리카 전문 온·오프라인 소통문화 플랫품인 ‘사라피통’ 앱의 ㈜에어블랙, ㈜원트리즈뮤직, ㈜케이원, 조이코퍼레이션, 제이에스케이바이오메드㈜ 등 창업진흥원 지원 사업으로 성공한 기업 대표 6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김 처장에게 “도로에서 고장 자동차를 표시할 때 단일 형태.규격의 안전삼각대만 인정하고 있다”면서 “식별하기 쉽고 안전성이 우수한 대체제품이 있어도 합법적인 제품으로 인정받지 못한다”고 하소연했다.

또 숙박 및 음식업점, 개인 서비스업에게 일률적으로 온라인소액증권을 발생하지 못하도록 한 것은 다양한 서비스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를 저해한다는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김 처장은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내기 위해 창업을 촉진하고 지원하는 일이 중요하다”면서 “창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창원지원 법제를 살펴보겠다”고 덧붙였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