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민주 의원 일부 불참 사태에 "심려끼쳐 죄송...우리 스스로 돌아봐야"

      2017.07.24 09:52   수정 : 2017.07.24 09:52기사원문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추경안 처리 과정에서 민주당 의원 26명의 불참과 관련해 "본의 아니게 당원 여러분에게 상처를 주고 국민에게 심려를 끼쳤다"고 사과했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자유한국당이 표결 약속을 깨버린 것은 의회 운영의 신뢰를 깨버린 것이지만, 우리 당이 느슨했던 것을 정당화할 수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과 당원으로부터 많은 질타를 받았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집권 이후의 우리 스스로를 돌아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cerju@fnnews.com 심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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