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플랫폼 다방, '개인 맞춤형'으로 전면 리뉴얼
2017.08.01 10:37
수정 : 2017.08.01 10:37기사원문
㈜스테이션3의 부동산 온오프라인연계형(O2O) 플랫폼 ‘다방’이 1일 전면 리뉴얼을 통해 개인 맞춤형 부동산 큐레이션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사용자 경험(UX) 중심의 개인 맞춤형 서비스다. 이를 위해 다방은 앱 실행 시 사용자가 가장 먼저 마주하는 홈 화면을 전면 개편하고 아파트 단지 정보 서비스, 다방샵 등의 서비스를 추가했다.
먼저 개인 맞춤형 서비스가 강화됐다. 다방이 보유한 21만 건의 매물 중에서 개인에게 최적화된 매물 정보를 우선적으로 제공한다. 매물 상세 검색 필터인 ‘다방 맞춤검색’도 더욱 자세해진다. 보증금, 방 크기 등 기본적인 기능에서 전세자금 대출정보까지 갖춘 40여 개의 필터 기능이 추가됐다.
더불어 사용자의 부동산 경험 확대를 위해 기존 제공되던 원룸, 투룸, 오피스텔, 아파트 임대 매물 정보에 아파트 매매, 단지 정보까지 매물 종류와 정보가 추가된다.
전국 3만여 단지의 아파트와 오피스텔 단지의 기본적인 준공년도와 세대수, 가구당 주차대수 등과 함께 국토부에서 제공되는 실거래가와 타입별 평면도가 제공된다.
1인 가구, 원룸, 오피스텔 등 다양한 주거 형태와 상황에 필요한 가구, 생활가전, 생필품, 식료품 등을 미디어 커머스 형식으로 소개하고 판매하는다방샵 서비스를 전면에 배치한 점도 눈길을 끈다.
인테리어, 이사, 청소 등 다양한 생활 꿀팁과 생활용품을 함께 추천하는 다방샵은 다방 사용자에게 온라인 최저가 대비 최대 10% 저렴한 가격의 생필품을 제공하며, 사용자들의 합리적인 주거 생활을 도울 예정이다.
스테이션3의 한유순 대표는 “다방 앱 전면 개편을 통해 부동산 큐레이션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며 “사용자별 차별화된 생활 정보 제공으로 새로운 부동산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