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제6회 로봇융합페스티벌 개최

      2017.08.02 13:12   수정 : 2017.08.02 13:12기사원문
대전시는 '로봇융합페스티벌'을 4~6일 사흘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창의, 도전, 4차 산업 경제 실현’이라는 주제로 대전마케팅공사와 대전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한다.

KAIST, 목원대학교, 충남대학교, 국제청소년로봇연맹, 대한로봇스포츠협회, ㈜새온 등 6개 기관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국제대회 1개, 전국대회 5개가 열린다.

또 2089팀, 397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로봇경진대회, 전시체험,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국제대회로는 2017 국제청소년로봇대회가 말레이시아 현지진행으로 열린다.
전국대회로는 △지능형 SoC 로봇워대회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지능형 창작로봇 경연대회 △융합과학 창작 경진대회 △이동로봇 소프트웨어 코딩 경진대회가 마련된다. 아울러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 로봇기업제품 전시홍보 및 체험 등을 통해 로봇기업 비즈니스도 지원한다.

부대행사로는 발명·특허 등 지식재산 관련 O·X형 문제를 제시해 우승자를 가리는 도전 발명 골든벨, 발명·특허에 대한 개념 및 선행기술 등에 대해 알아보는 일일 발명 교실이 열린다. 이와 더불어 엑스포 한빛광장에서는 밤시간대에 로봇영화를 상영, 대전을 방문하는 로봇가족들에게 한여름밤의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정홍 대전시 산업정책과장은 “로봇융합페스티벌은 지역 로봇기업의 기술개발과 제품 수요창출 및 비즈니스 확대는 물론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으로 로봇 대중화를 위해 마련한 행사"라면서 "방학을 맞아 가족단위 많은 관람객들이 대전을 찾아 학생들의 꿈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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