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M 온앤오프 vs 울림 골든차일드...신인 보이그룹 대격돌

      2017.08.03 16:33   수정 : 2017.08.03 16:33기사원문

WM엔터테인먼트와 울림엔터테인먼트가 새 보이그룹을 내놓는다.WM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보이그룹 온앤오프를 론칭했다. 2015년 데뷔한 오마이걸 이후 약 2년 만이자 보이그룹으로는 2011년 데뷔한 비원에이포(B1A4) 이후 6년 만이다.

온앤오프는 무대 위 강렬한 ON 의 모습과 친근하고 각자의 개성을 보여주는 OFF의 반전이 있는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담은 이름이다. 팬과 아티스트 사이의 일방통행 같은 팬 문화가 아닌 특별한 소통을 암시하기도 한다. 멤버는 효진, 이션, 제이어스, 와이엇, MK, 유, 라운까지 총 7명이다.이들은 지난 2일 첫 번째 미니앨범 ‘ON/OFF’를 발매하고 데뷔했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은 ‘ON/OFF’는 칠 아웃 하우스(Chill out house) 장르를 바탕으로 한 트랙으로, 기존 케이팝 씬에서는 드문 스타일이다.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8일 보이그룸 골든차일드의 데뷔일을 확정 지었다. 골든차일드는 일명 ‘울림 보이즈’라고 불리던 연습생들이 속한 그룹이다. 팀명은 ‘100년에 한 사람 밖에 없는 완벽한 아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대한민국의 가요계를 100년간 이끌어가며 동시에 앞으로 100년의 음악 트렌드를 선도하라는 의미가 있다.골든차일드에는 대열, Y, 재석, 장준, TAG, 승민, 재현, 지범, 동현, 주찬, 보민까지 총 11명이 소속되어 있다.
이들은 인피니트 론칭 이후 약 7년 만에 나오는 보이그룹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으며, 특히 멤버 대열은 인피니트 성열의 동생으로 화제를 모았다.WM엔터테인먼트와 울림엔테인먼트는 각 그룹을 성공 궤도까지 올려놓은 경험이 있기 때문에 두 그룹의 행보 역시 긍정적이다.
온앤오프가 골든차일드가 각각 어떤 매력을 쏟아낼지 기대해봐도 좋을 듯 하다./lshsh324_star@fnnews.com 이소희 기자 사진=각 소속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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