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한국의 두번째 '포시즌스' 상륙
2017.08.04 15:52
수정 : 2017.08.04 15:52기사원문
란딩인터내셔널의 자회사이자 제주신화월드의 개발 운영사인 람정제주개발은 세계적 럭셔리 호텔 그룹인 포시즌스 호텔 앤 리조트와 함께 제주신화월드에 포시즌스 리조트를 설립한다고 4일 밝혔다.
제주 최초의 프리미엄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에는 월드 클래스인 포시즌스 리조트, 하이엔드 리조트 콘도미니엄과 빌라, 그리고 국내외 패션 브랜드가 밀집한 쇼핑공간이 들어선다.
란딩인터내셔널 앙지혜 회장은 “제주신화월드는 동북아시아에서 가장 인기있는 레저 및 엔터테인먼트 데스티네이션이 될 것이다” 라며 “제주신화월드에서 우리의 럭셔리 호텔 브랜드로서 포시즌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포시즌스가 제주신화월드를 찾는 귀한 고객들에게 걸맞은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앨런 스미스 포시즌스 호텔 앤 리조트 사장은 "한국은 럭셔리 레저와 비즈니스 여행객들에게 무척 중요한 시장으로 우리는 서울 도심에 위치한 포시즌스에 이어 제주에 새로운 리조트를 설립함으로써 고객들이 한국 시장에서 포시즌스의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제주신화월드에 위치하게 될 포시즌스 리조트는 유려한 약 240개의 객실, 스위트룸과 전용 빌라를 제공하게 되며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는 맞춤 레스토랑과 바가 들어선다. 또한 고급 스몰 웨딩 및 권위있는 비즈니스 행사 등 각종 공식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최신식 시설과 전통 찻집을 모티프로 한 럭셔리 스파도 오픈 예정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