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퀘스트 자회사, 중국 최대 부품업체와 자율주행 공동개발

      2017.08.07 14:26   수정 : 2017.08.07 14:26기사원문
유니퀘스트는 7일 자회사인 피엘케이테크놀로지(이하, PLK)가 중국 최대 부품업체 중 하나인 A사와 AEB(Autonomous Emergency Braking) 시스템을 공동개발 한다고 밝혔다.

PLK는 이미 스페인의 공신력 있는 테스트 기관을 통해 카메라 센서로 AEB를 구현한 바 있으며, A사는 20년 가까이 브레이크를 오토메이커에 공급하고 개발해 온 기업이다.

특히, 유니퀘스트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중국진출을 가속화 하다.



또한, PLK는 중국 로컬 오토메이커 대형버스에 ADAS기술을 OEM방식으로 적용할 계획인데, 중국은 내년에 상용차 ADAS 장착의무화를 앞두고 있어 ADAS 기술에 대한 니즈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PLK가 중국 A사와 공동개발 계획을 밝힌 AEB시스템은 유럽, 미국 신차 안전도 테스트 (NCAP)의 주요 평가항목으로 도입됐다.
우리나라에서는 신규 출시되는 11m이상, 무게 20t이상의 대형차량에 AEB 시스템 장착을 의무화하도록 규정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