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2017 DGIST 세계명문대학 조정축제' 개최

      2017.08.09 09:10   수정 : 2017.08.09 09:10기사원문
"세계 명문대 학생들, 조정으로 하나 되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이하 DGIST)가 오는 22일부터 5일간 스포츠·학술·국제 문화를 교류하는 글로벌 융복합 축제 '2017 DGIST 세계명문대학 조정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영국 케임브리지대, 스위스 취리히연방공과대, 중국 홍콩과학기술대, 호주 시드니대, 미국 하버드대 및 MIT, DGIST 등 6개국을 대표하는 명문대 7개팀 학생 100여명이 참가, 우정과 열정의 레이스를 펼칠 계획이다.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이 행사는 세계명문대학 학생들이 조정을 통해 우정을 나누며 글로벌 리더십을 함양하고, 학술과 문화를 교류하는 융복합 페스티벌이다.


축제조직위원장인 인수일 DGIST 에너지시스템공학전공 교수는 "이 행사는 DGIST의 교육 인재상인 창의, 도전, 협력, 배려의 정신이 잘 스며든 국제적 명품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대학 문화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제임스 최(James Choi) 주한 호주대사, 알렉산드라 아피첼라(Alessandra Apicella) 주한 스위스대사관 과학기술협력실장, 지역 국회의원, 대구시 및 달성군 주요 인사들이 참석, 학생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손상혁 DGIST 총장은 "조정은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바탕으로 리더십을 키우고 팀원들간 배려와 협동심을 길러주는 친환경적 스포츠"라며 "명문대 학생들이 조정을 통해 문화와 학문, 국제 교류로 21세기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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