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 국내 최다 식이섬유 ‘트루스위트 올리고당’ 출시... 설탕보다 칼로리 41% 낮아 

      2017.08.11 13:30   수정 : 2017.08.11 13:30기사원문


삼양사는 국내 최고의 식이섬유 함량을 가진 '트루스위트 올리고당'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올리고당 제품은 ‘트루스위트 올리고당40’과 ‘트루스위트 요리올리고당30’ 두 종류다. 두 제품의 식이섬유 함유량은 각각 40%, 30%로 모두 국내 최고다.



삼양사 트루스위트 관계자는 “자체 소비자 조사 결과 올리고당의 선택 기준은 식이섬유 함량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소비자 니즈 충족을 위해 삼양사의 분리, 정제기술로 국내 최고의 식이섬유 함량을 가진 제품을 개발했다”고 제품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트루스위트 올리고당40’은 프락토올리고당 100%로 만들어졌다.
제품 내 식이섬유를 40% (100그램당 40그램) 함유하고 있으며, 칼로리는 설탕보다 41% 낮다.

‘트루스위트 요리올리고당30’은 볶음, 조림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프락토올리고당 75%와 요리당 25%를 혼합한 원료로 만들어졌다. 제품 내 식이섬유를30% 함유하고 있으며, 칼로리는 설탕보다 35% 낮다.

두 제품 모두 용량은 715g이며 소비자가격은 2750원이다.

‘트루스위트’는 지난 4월 출시된 삼양사 큐원의 프리미엄 당 브랜드이다. 삼양사는 설탕과 비슷한 단맛을 내면서 칼로리가 낮은(자사 요리당/올리고당 대비) ‘트루스위트 알룰로스’ 및 ‘트루스위트 알룰로스 올리고당’과 설탕분해 효소의 활성을 억제해 설탕 흡수를 줄여주는 ‘트루스위트 자일로스 설탕’ 등 프리미엄 당 제품들을 트루스위트 브랜드를 통해 선보이고 있다.


삼양사 트루스위트 관계자는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 관리에 신경을 쓰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며 “단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트루스위트’ 브랜드를 적극 알릴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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